2021-01-07 일상(미도인, 북촌한옥마을, 낙원카페)

 

안녕하세요 홍찌입니다!

 

평일 낮에 뭐할까 하다가 주말에는 붐비는 종로에 놀러 갔어요.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밥을 먹으러 갔답니다.

 

미도인

'대창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미도인 우실장 떡볶이'를 먹었어요.

맛은 있었는데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대창과 떡볶이 안 청경채에 냄새가 조금 나서 아쉬웠어요.

 

배부르게 먹고 나서 열심히 걸어서 북촌 한옥 마을을 가는 길에 작은 소품 샵을 발견했어요. 

너무 귀여운 포토존이었는데, 빛에 반사돼서 찍히지 않아서 슬펐답니다 ㅠㅠ....

소품 샵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북촌한옥마을 입구쯤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북촌 한옥 마을

역시 평일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아무도 다니지 않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늘도 너무 맑고 사람도 없고 춥지도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산책이었어요.

 

내려가다보니 띠 별 운세뽑기가 있어 뽑기도 했어요.

한 캡슐당 천원이었고, 재미로 보는 거라 결과는 조금 이상하게...? 나왔지만 재밌었어요!!

 

날이 좋아서 정말 많이 걸어다녔는데 거의 15000보는 넘게 걸었던 것 같아요.

걷다보니 종로구 종돌이가 바닥에 있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인증샷도 찍었어요ㅠㅠ

 

낙원역 카페

처음에 들어가면 이렇게 케이크가 빙글빙글 돌고 있어요. 너무 귀여웠어요.

'아메리카노', '유자 민트', 'NY치즈'를 먹었어요. 맛도 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바깥 철길이 포인트인데 사진을 못 건져서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꼭 건져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