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8 일상(포토이즘, 구포파스타, 산카이)

안녕하세요 홍찌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첫 게시글을 쓰네요.
처음 올려서 조금 어색하긴하지만 앞으로 일상, 개발일지 등 꾸준히 올려볼까해요.

연말이 다가와서 남자친구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이것 저것 하다보니 18일도 엄청 알차게보냈네요.

포토이즘

1주일 전인가..? 둘 다 사진 찍을 때 어색해서 포즈를 못취하는 편이라 큰 맘 먹고 흑백사진에 도전했어요.
저는 송리단길에 있는 포토이즘에 방문했어요. 처음이라 길도 제대로 못찾고 긴장 많이 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재밌게 촬영하고 왔어요.

들어가면 안쪽에 셀카 찍을 수 있는 거울이 있어요. 뒤 벽면에 사진들이 붙어 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저희는 '풀 패키지'로 신청했었어요. 들어가서 빠르게 여러장 찍는게 목표였던 저희는 가자마자 계속 버튼 눌렀답니다. 그 결과로 마음에 드는 사진도 건질 수 있었어요.

인화는 2~3일 정도 소요된다고해서 맡겨두고 나왔어요 !

구포파스타

그 다음으로, 첫 만남에 밥먹으러 갔던 곳이었는데 얘기하다가 맛있었던걸로 기억해 재 방문했어요.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포토존이 엄청 잘 돼있어요!

내부 또한 입구와 같은 벽 색깔인데, 제가 초록색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인테리어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메뉴판은 따로 찍지 못했지만 제가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바질패스토 '와 '불고기 할라피뇨'를 시켰어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오빠와 클리어하고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친구 커플과 함께 술 한잔하기로 해서 이자카야를 갔어요.

산카이

여기는 방이동 술집갈 때마다 가는 곳인데 갈 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워요.

소주파라 다같이 소주랑 같이 먹고 마감이 9시라 조금 아쉬웠지만, 꽉꽉 알차게 보낸 하루였어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더 많이 놀러다녀야겠어요!